전북은행 노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전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최강성)은 창립 42주년 기념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평화의 소녀상’건립 성금 100만원과 전북은행 동우회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지난 5일 전달했다.
 

▲전북은행 노동조합(사진 우 최강성 위원장)이 ‘평화의 소녀상’건립 및 동우회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 노동조합 관계자는 “노동조합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매년 회사의 구성원이 참석한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나 형식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는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행사 생략을 통해 절감된 비용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진실을 밝히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전북은행이 있기까지 헌신한 전북은행 선배들을 위해 ‘전북은행 동우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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