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신소율·샘 오취리·곽한구 등장으로 신선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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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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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코빅']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코빅'에 신선함을 불러일으킬 게스트 신소율과 샘 오취리, 곽한구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배우 신소율, 방송인 샘 오취리와 곽한구가 등장한다.

신소율은 '썸&쌈'에 출연해 이진호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할 예정이며, 샘 오취리는 '깝스'의 인터폴 수사관 역할을 맡는다. 곽한구는 '직업의 정석'에 나이트클럽 부킹남으로 등장해 양세형, 정주리와 호흡을 맞춘다.

'썸&쌈'에 출연한 신소율은 반전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순하고 가녀린 외모의 신소율은 남자 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쌈녀 박나래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드는가 하면, 순진한 외모만으로는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 성격을 드러내며 코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샘 오취리는 '깝스'의 어설픈 인터폴 수사관 '존슨 황'(황제성)을 잇는 또 다른 수사관 역할을 맡았다. "할머니가 한국 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황제성과 달리 "여자친구가 한국 사람"이라고 밝히며 의외의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곽한구는 극강의 셀프 디스로 폭소를 선사한다. 수입차 열쇠로 목걸이를 만들어 목에 두른 채 정주리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한다. 자신의 흑역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넉살 좋은 모습으로 흥겨운 '양세바리 댄스'까지 선보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코빅' 제작진은 "코너마다 변화와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적절한 시점에 특별출연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 신소율, 샘 오취리, 곽한구 모두 주간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특급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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