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서초구 유치원·초등학교 126곳 8~10일 일괄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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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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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강남구·서초구 유치원 69곳과 초등학교 57곳에 대해 8~10일 일괄휴업 명령을 내렸다.

대상은 5만4726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등교하게 되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업의 경우 교사들은 학교에 평소와 같이 출근하게 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장 자율로 휴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서초 유치원, 초등학교 일괄 휴업을 제외하고 8일 휴업 예정인 학교는 1276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7일 오후 3시 기준 8일 메르스 관련 휴업 예정인 전국 학교가 지역별로 서울 78곳, 대전 91곳, 경기 950곳, 충북 2곳, 충남 122곳, 전북 33곳으로 1276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도는 유치원 345곳, 초등학교 435곳, 중학교 114곳, 고등학교 38곳, 특수학교 12곳, 각종 2곳, 대학 4곳, 충북은 대학 2곳, 충남은 유치원 29곳, 초등학교 81곳, 중학교 9곳, 특수학교 2곳, 대학 1곳, 서울은 유치원 31곳, 초등학교 37곳, 중학교 5곳, 고교 1곳, 특수학교 1곳, 각종 2곳, 대학 1곳이다.

전북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7곳, 고교 3곳, 강원 초등학교 1곳 등이 휴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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