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라크에 긴급자금 지원…"'IS 교전·국제유가 하락' 충격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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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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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가 IS와 싸우는 이라크 정부에 8억3300만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Top10Archive']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라크 정부에 8억3300만달러(약 9269억600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MF는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교전과 국제유가 약세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막기 위해 이라크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늦어도 7월까지는 자금이 조달할 전망이다.

IMF는 “지난해 이라크는 내전으로 경제 규모가 2.1% 떨어졌으며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도 0.5%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라크 현지 상황에 대해 “무력충돌 때문에 국가 재정이 위기에 몰리고 30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하는 등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며 “사회간접자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자산도 광범위하게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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