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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만수 부천시장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소식을 알렸다.
7일 김만수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천시 메르스 상황보고(6월 7일 13시 30분)"라는 글과 함께 그동안 발표된 내용을 종합해 공개했다.
김만수 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1차 양성판정 환자가 55번째 확진환자로 판명됐으며, 확진환자 이동경로상 부천로하스 요양병원 접촉자 5명, 확진환자 가족 2명(어머니, 남동생)의 가검물을 채취해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한 온누리보석사우나 소독 및 이상여부를 확인했고, 대중교통수단 실내 소독과 거주자 주변 환가소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천 초중고 및 어린이집 유치원 등 628곳의 휴업 및 휴원조치(8~10일)를 내렸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확진자가 14명 늘어 총 감염환자가 64명이며, 격리자도 236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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