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지난달 31일 1라운드 대결에 이은 출연자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월 31일 미쓰에이의 민으로 밝혀진 '불난 집에 부채질'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한 '로맨틱 쌍다이아'의 정체가 밝혀졌다.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부르며 여성 보컬의 목소리보다 더욱 미성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모기향 필 무렵'과 2라운드 대결에서 '로맨틱 쌍다이아'는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부르며 1라운드보다 훨씬 더 성숙한 감성으로 성량을 뽐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매력적인 음색은 듣는 이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복면가왕'에 출연해 로맨틱한 보이스로 가창력을 뽐낸 틴탑의 천지는 오는 6월 틴탑 완전체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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