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이재용의 삼성' 모바일 헬스케어 中 영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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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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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데일리]


▲아주경제 종목 뉴스
▷'이재용의 삼성' 모바일 헬스케어 中 영토 넓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바일 헬스케어 비즈니스 영토를 넓히고 있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사물인터넷(IoT)과 헬스케어 사업을 키우려는 이 부회장은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 선점에 의지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최대 보험사 평안보험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삼성전자는 향후 평안보험그룹과 중국 내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과 삼성 S-헬스를 합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
-또 갤럭시S6 등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의료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밝혀
-삼성전자는 평안보험그룹에 이어 중국 용우 소프트웨어와 함께 'H플러스'라는 차세대 통합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메르스 폭발적 확산… 병원 명단 모두 공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가 강력한 대응책을 내놔
-7일 정부는 지금까지의 비공개 원칙을 깨고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24곳을 전격 공개
-이는 국내에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18일 만
-이날 공개한 메르스 관련 병원은 서울·경기·충남·대전·전북 등 5개 시·도 24개 의료기관
-환자가 직접 발생한 곳은 4개 시·도 6개 병원이고, 나머지 4개 시·도 18개 병원은 확진자들이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기 이전에 다녀간 곳

▷삼성 '편리'·애플 '선점'·구글 '공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선점을 두고 애플, 삼성, 구글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구글은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안드로이드페이'에 신용카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이는 '애플페이'에 비해 시장에 늦게 진입한 만큼 점유율을 빨리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
-지난해 10월 출시한 애플의 '애플페이'는 '안드로이드페이'와 서비스 방식이 흡사
-두 서비스 모두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을 채택
-지문인식으로 보안인증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공통점
-반면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삼성의 '삼성페이'의 경우 NFC와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및 바코드 방식의 결제를 지원
-또 매장에 이미 구비된 카드결제 단말기로 결제가 가능해 범용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

▷中 부동산 시장 다시 불 붙는다
-중국 수도 베이징 등을 중심으로 호화주택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어
-올 들어 5개월간 베이징 호화주택 판매량이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워
-중국 부호들과 중산층 사이에서 초호화 혹은 고급주택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한 유명 부동산정보업체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베이징에서 3000만 위안(약 53억8000만원) 이상의 호화주택 판매량은 162채
-반년도 되지 않아 지난해 전체 거래량을 거의 따라잡아
-5000만 위안(약 90억원) 이상 초호화 주택의 경우 5월까지 누적 거래량이 108채로 2006년 이래 약 10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워

▷'메르스 불안' 유커 2만명 방한 취소… 내수 회복에 직격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아
-특히 정부가 올 하반기 경제회복 키워드 중 하나로 유커(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내수 살리기를 구상 중인 상황에서 연일 이어지는 유커의 방한 취소는 뼈아픈 실정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우리나라 여행을 포기한 외국인은 2만600명으로 전날의 1만1800명에 비해 74.6% 늘어
-이는 지난 3일의 전날 대비 증가폭인 71%를 상회하는 것이어서 국내 관광시장에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

▷中 시장서 밀리는 한국 소비재 수출 비상
-중국의 내수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기관 등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재 수입규모가 매년 성장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소비재시장 점유율은 하락 추세
-지난달 국제무역연구원이 공개한 '중국의 소비재 수입 동향'을 보면 중국의 소비재 수입규모는 2007년 435억 달러에서 2014년 1576억 달러까지 성장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동일한 기간 6%에서 4.5%로 추락
-이는 독일·이탈리아·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점유율 상승과 대조적인 양상
-선진국과의 심화된 경쟁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보여

▷"대포통장 꼼짝마" 1년 이상 안쓴 계좌 못쓴다
-금융감독원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중 1년 이상 미사용계좌의 거래를 중지키로
-금융사기범들이 '현금쪼개기' 등으로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한도조정을 회피하자 대포통장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

▷메르스·엔저 악재로 2050사수 '불안한 공방' 예상
-코스피가 이번주도 엔저, 메르스 탓에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
-다만 그리스 채무불이행 우려를 비롯한 대외적 악재가 완화되면서 2050선에서는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로 보여
-내수경기 악화를 방어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져
-국내 주요 증권사는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2050~214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어


▲주요 종목 리포트
▷신세계, 영업점 확장에 따른 성장 모멘텀 기대<대신증권>
-신세계의 4월 총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
-3월의 -3.4%에 비해 확연히 개선
-특히 2016년 증축(강남점·센텀시티점)과 신규 출점(하남유니온스퀘어·동대구 복합쇼핑몰·김해점) 앞둬
-기존 대비 41%의 영업면적 확장에 따른 성장 모멘텀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6000원 유지

▷현대백화점, 돋보이는 출점 전략<대신증권>
-백화점 채널의 소비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2월말 오픈한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매출액은 회사 측 예상치 보다 30%이상 초과
-출점 전략이 매우 적절했음을 증명
-5월 디큐브시티, 8월 판교 복합쇼핑몰, 연말 가든파이브, 2016년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등 연속적인 신규 출점으로 2년간 영업면적은 기존 대비 37% 증가 전망
-백화점 채널의 성장 한계를 프리미엄 아울렛을 통해 적절히 극복 중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인수 의향은 있으나 아직 대외적으로 진전된 사항이나, 회사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결정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

▷영진약품은 KT&G 생명과학으로부터 부여받은 아토피치료제(KT&G101) 국내 독점사업권이 '허가·생산·판매'에서 '허가·생산'으로 일부 변경됐다고 공시.

▷아남전자는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 안정성 제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안산공장 토지 및 건물을 38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티비씨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한국주철관은 지난해(2014년 4월~2015년 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3억4408만원으로 전년 대비 59.0% 증가했다고 공시.

▷팬오션은 서울중앙지법에 변경회생계획안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공시.

▷동아원은 최대주주인 한국제분에 대해 2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KEC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GS건설은 에르메스 영종 유한회사에 대해 1228억45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라,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신세계건설, 두산건설, 서희건설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93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 비지배주주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롯데제과 외 8개사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오늘의 주요 이슈
▷일본
-1분기 GDP QoQ
-4월 BOP 경상수지

▷중국
-5월 수출 YoY
-5월 수입 YoY

▷독일
-4월 산업생산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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