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 김제 메르스 1차 양성]
7일 전북도는 "김제에 거주하는 A씨는 고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이날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A씨는 장모 병문안을 위해 5월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들렀으며, 이 병원에 입원했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로 돌아온 A씨는 6월 1일 B병원, 3일 C병원, 5일 D병원을 거쳐 E병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즉시 A씨를 상대로 2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 중이다.
전북 김제 메르스 1차 양성.."삼성병원 거쳐 김제 병원 4곳서 200여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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