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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 첫 발생, 보건당국“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방문자 의료기관 가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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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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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 첫 발생, 보건당국“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방문자 의료기관 가지 말 것”[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10대 확진 환자(16)가 처음 발생했다. 또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중 76번째 확진자(75·여)가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를 당부했다.

8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23명 늘어난 87명이라고 발표했다. 23명 중 16명은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감염됐고, 나머지 6명은 16번째 확진자(40)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 첫 10대 확진자가 생겼다고 알렸다.

10대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 후 현재 병원에 체류하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76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6월5일~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6월6일)을 경유했다고 밝히며 해당기간 병원 방문자 중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절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신고(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콜센터(031-120) 등)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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