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 씨는 지난 6일 관내 센트럴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후 의심 환자로 분류 통보 돼 정왕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객담(가래) 검사 후 자택 격리 조치됐다.
최 씨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문제가 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형의 병문안을 다녀 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 씨는 이후 자택으로 돌아온 뒤 삼성서울병원을 다시 방문해 형의 입원수속을 마치고 회사(안산)로 출근했다가 2일에는 형의 퇴원수속을 마쳤다.
최 씨는 지난 1~5일 영업활동을 위해 시화, 안산 등 5개 공장을 다녔고 6일 정왕동 센트럴병원을 찾았다가 의심환자로 분류 후 재검진 끝에 확진 판정자로 밝혀졌다.
또한,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보건소에 연락하여 상담 받을 것을 강조했다. (메르스 상황실 : 310-6921, 6924, 6925, 6926, 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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