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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교안전관리위원회가 3층상황실에서 세부집행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학교에서 시작되는 안전으로 국가안전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된 ‘세종학교안전관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5일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2015년 제1차 학교안전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학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 여러 안건들을 심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첫 번째 안건으로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심의했다. 계획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여건 조성과 학교재난 및 안전관리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세부집행계획에 이어 심의된 학교안전관리 매뉴얼은 생활・교통・재난안전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중심으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사고 발생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위원회를 통과한 세부집행계획을 교육부 승인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 매뉴얼은 이달 중 세종시의 전체 유・초・중・고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위원회 개최에 앞서 시청・보건소・소방본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그리고 지역 대학교의 건설 분야 관련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했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각 분야 전문적 식견을 가진 위원들의 자문을 세종시 학교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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