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백 상주시장(왼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 [사진제공=상주시]
파키스탄 출신 귀화 한국인 김강산 대표는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많이 고민해 왔다며, 그 일환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돌며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으로 올해 경주시에 이어 상주시를 방문했다.
김강산 대표는 “남을 도우라는 코란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이번 장학금이 상주시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장학회 이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 장학금을 쾌척해준 김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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