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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두리코씨앤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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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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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영전략수립 등 사업에 많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2015년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상주시 외답농공단지 입주업체 ㈜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가 선정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두리코씨앤티는 현재 3개의 사업분야(의료용 합성감열필름사업, 라벨용 합성감열필름사업, 사진인화지 제품)로 시장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연매출 154억원의 70%에 달하는 106억원을 미주·유럽국가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경북 PRIDE 선정 기업’이다.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지속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글로벌 경영전략 수립 등 수출마케팅과 글로벌 유망과제(R&D) 개발에 최대 11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과 별도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금융 최대 30억원(일반 10억원)을 융자하거나 민간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주완 ㈜두리코씨앤티 대표는 “앞으로 세계 대기업들과 경쟁하며 세계 초일류 기술혁신의 기업, 고객만족의 기업,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두리코씨앤티를 포함해 경북도내 6개 기업, 전국 50개 기업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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