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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기록…전국 13.8%, 수도권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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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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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프로듀사' 8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BS2 드라마 ‘프로듀사’가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TNMS에 따르면 6일 방송된 ‘프로듀사’ 8회는 전국 13.8%, 수도권 16.7%의 시청률로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부터 이어지고 있는 ‘프로듀사’의 시청률 상승세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여성 30대와 남성 40대 시청자층의 프로그램 관심도 상승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 첫 회 방송 대비 여성 30대는 5.2%에서 12.1%(이하 전국 기준)로, 남성 40대는 5.7%에서 12.3%로 시청률이 각각 6.9%, 6.6% 상승하며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전국 15.5%, 수도권 17.1%의 시청률로 1위를 유지했다. ‘프로듀사’는 ‘여자를 울려’에 각각 1.7%, 0.4% 차이 나는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전국 6.3%, 수도권 7.8%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신디 역)가 라이벌이자 앙숙인 고아라와 함께 예능 촬영을 하는 내용과 김수현(백승찬 분)이 아이유의 고백을 우회적으로 거절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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