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천시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 8조 2,287억원 편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8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당초 예상(7조7645억원)보다 4642억원이 늘어난 규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8조2287억원으로 편성됐다.

당초 예상(7조7645억원)보다 4642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5조 3,104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조 9,183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7% 증가 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의 기본방향은 재산매각수입, 2014년도 결산결과 등 세외수입 변동분을 반영하고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교부된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을 세입․세출예산에 반영하고 재정위기극복을 위하여 경상예산의 경우 절감이 가능한 경비 중심으로 최대한 절감하고 사업비의 전면 재검토 및 낙찰차액(집행잔액)을 법정․의무적경비 등 필수경비 미확보 부분에 대한 추가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예산안의 회계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공유재산매각수입, 2014년 결산결과 반영 등 세외수입을 48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국고보조금, 지역발전특별회계 보조금, 기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 변경교부액 56억을 감액하였고 보통교부세 및 소방안전교부세 1,53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군구조정교부금, 교육청 전출금, 상생발전기금 출연금 등 법정․의무적경비 및 버스․택시 재정보조금 등 필수경비 미확보분에 대하여 추가 반영하였다.

주요 증액사업내역으로는 ▶ 군구조정교부금 2,037억원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 958억원 ▶ 교통공사 법인세 지원 983억원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금 391억원 ▶ 수도권통합환승할인 재정지원 140억원 ▶ 버스업체 재정보조금(환승무료할인) 54억원 ▶ 만3~5세 누리과정 127억원 ▶ 인천관광공사 설립금(자본,경상 등) 104억 ▶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 158억 ▶ 옹암사거리지하차도건설 70억원 ▶ 수도권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사업 92억 ▶ 시세징수교부금 42억
▶ 의료보호특별회계 전출금 65억 등을 반영하였다.

주요 감액사업내역으로는 ▶ 차입금 및 예수금 이자절감 △80억원 ▶ 아시아경기대회특별회계 전출금(이자절감분) △131억원 ▶ 도시철도2호선 건설(전출금) △231억원 ▶ 국고보조사업(시비매칭 포함) △121억원 ▶인천교통공사 무임수송보전금 △50억원 ▶ 준공영제 재정지원 △67억원 ▶ 도로점용료 징수교부금 △99억원 ▶ 소래로 및 소래대교 확장 △30억원 ▶ 드림파크로 유지보수 △17억원 ▶ 송도,청라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공단 운영 △26억원 ▶ 등산로정비 △13억원 등을 삭감하여 추경재원으로 활용하였다.

특별회계 중 공기업특별회계(4개 사업)는 상수도사업은 전년도 결산상 잉여금 증가, 하수도사업은 전년도 결산상 잉여금 증가,경제자유구역사업은 매각사업수입 증가, 지역개발기금은 전년도 결산상 잉여금 증가에 따라 기정예산 1조 3,195억원 대비 6.0%(787억원) 증가하였다.

기타 특별회계(16개 사업)는 각 회계별 전년도 결산상 잉여금 증가, 청산금수입 증가, 전입금 감소, 기타 사업비 증감분 반영에 따라 기정예산 1조 4,676억원 대비 3.6%(525억원) 증가하였다.


이에대해 인천시관계자는 “금번 1회 추가경정예산은 재정위기 상황속에 군구조정교부금, 교육비특별회계전출금 등 필수경비 미확보분 반영 및 민생복지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중순  열릴예정인 시의회 제225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