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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참가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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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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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군수 김규선)은 9일부터 12일까지 군청 신관 지하에 민·관·군·경이 통합방위 태세를 갖추고 점검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연제찬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해서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육군 제5 ·25 ·28보병사단, 예비군 기동대 등의 기관이 참가해 적의 침투 및 위협에 대비한 통합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연천군은 11일부터 이틀동안 7개반 26명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 지원반을 운영하고 각 읍면별로 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반은 총괄지원반, 인력재정 동원지원반, 산업·수송·장비 동원지원반, 의료·구호 지원반, 보급·급식 지원반, 통신·전산 지원반, 홍보지원반 등으로 조직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통선 이북지역 주민대피 시 민방위대원 지원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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