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을 통한 산사태예방‘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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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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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정근 영종개발과장 및 김규찬 구의원을 비롯한 인천광역시 중구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위원들은 지난 5일 산사태취약지역 11개소(영종 2개소, 용유 9개소)의 지정심의를 위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은 지난 5일 점검결과를 근거로 6월 9일 개최되는「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지난 5일 심의위원들이 현장을 점검했다[사진제공=인천 중구]


중구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산사태 대비 주민행동요령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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