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전 단계로서 남동구 지역맞춤형 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년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1개월이상 영업활동 실적이 있고, 3개월이내 법인 전환 의지가 있는 개인사업자 및 현재 취약계층을 미고용했어도 3개월이내 남동구민 취약계층을 채용할 의지가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위원회는 신청을 한 12개 업체에 대해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사업내용의 우수성, 지속적인 고용창출 가능성, 상위단계 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어 심사 결과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장애인자립장 해냄을 비롯한 총 10개 기업은 향후 남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주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으로 1년 이내 상위단계 진입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지역특색에 부합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며,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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