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 복면가왕, 2주 연속 시청률 상승 속 자체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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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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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화제가 된 MBC ‘복면가왕’이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의 행진을 이어갔다.

TNMS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전국 10.1%, 수도권 12.5%로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복면가왕’은 이번 주에 전국과 수도권에서 각각 1.3%, 1.6% 상승한 11.4%, 14.1%로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복면가왕’의 주 시청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 40대(13.2%)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 30대(10.8%), 남성 40대(7.6%) 순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주 14.1%(이하 전국 기준)에서 0.2% 상승한 14.3%로 1위를 유지했다. ‘복면가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격차를 전주 4.0% 차이에서 2.9% 차이로 좁히며 2위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전주 5.1%에서 변화 없는 수치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이자 김연우로 추정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판정단의 압도적 지지 속에 5대 복면가왕 자리를 수성했다. 또한, 모두가 여자일 것으로 예상한 ‘도장신부’가 백청강으로 밝혀져 출연자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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