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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8일 옥수수, 밀, 대두, 설탕의 가격으로 구성된 농산물 지수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농산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랩은 옥수수, 밀, 대두, 설탕 등 4가지 농산물 관련 선물지수인 S&P GSCI Agriculture Enhanced Select Index ER을 벤치마크(BM)로 하는 상품이다.
향후 기초자산 가격이 상당 기간 하락하더라도 분할매수를 통한 평균매입단가 하락 효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투자수익률이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내는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이 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첫 1년간만 부과되며(1.6%) 이후에는 무료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최근 주요 곡물 가격이 과거 저점 수준에 근접한 가운데 분할매수를 통한 투자를 추구한다"며 "농산물에 투자하는 증권상품이 다양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문가에 의한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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