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위원장은 8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출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컸고, 증시도 자소 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올해 국내 주가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그동안 저평가됐던 우리 증시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일이지만, 주가 변동성 확대를 점검하는 데는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5일 본격 시행될 주식 가격제한폭 확대와 관련, 금융당국과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신용 융자 등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당국 및 증권사들은 시장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고객 홍보에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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