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확대 시행

  • -기존 1m이상 대형에서 전자레인지 등 15개 가전제품으로 확대 무상 방문 수거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에 대한 군민의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수거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수거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가스오븐레인지, 러닝머신 등 무겁고 운반이 곤란한 1m이상인 12개 대형 폐가전제품이었으나 올해 6월부터는 구형 오디오세트,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3개 품목이 추가돼 15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한다.

또한, 청소기, 선풍기, 전기밥솥 등 25개 중소형폐가전제품도 크기에 관계없이 5개 이상 묶음 배출이 가능하도록 해 총 40개 품목을 무상 방문수거 한다.

폐가전제품 처리를 원하는 군민은 간편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신고를 하면 매주 금요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전문 수거요원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거대상 품목 확대로 군민의 편의 증진은 물론 자원재활용 증대 및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냉장고 547대, 세탁기 76대, TV 325대 등 총1,023대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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