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거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가스오븐레인지, 러닝머신 등 무겁고 운반이 곤란한 1m이상인 12개 대형 폐가전제품이었으나 올해 6월부터는 구형 오디오세트,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3개 품목이 추가돼 15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한다.
또한, 청소기, 선풍기, 전기밥솥 등 25개 중소형폐가전제품도 크기에 관계없이 5개 이상 묶음 배출이 가능하도록 해 총 40개 품목을 무상 방문수거 한다.
폐가전제품 처리를 원하는 군민은 간편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신고를 하면 매주 금요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전문 수거요원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한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냉장고 547대, 세탁기 76대, TV 325대 등 총1,023대를 수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