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액션스쿨서 고난도 연기…이시영은 복싱으로 경찰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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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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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OCN이 자사의 첫 번째 미니시리즈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내놨다. 그동안 방송해 온 단막극 형식의 장르물(첩보·스릴러·수사물의 통칭)에서 호흡을 늘려 올 여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연출 김철규)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남자의 무조건적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선 굵은 장르물로 OCN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의 첫 미니시리즈다.

영화 채널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수많은 명품 장르물을 탄생시켜 온 채널 OCN이 첫 미니시리즈 물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기존 장르물에 열광했던 독보적 시청층은 물론, 광범위 시청층의 시선마저 제압할 태세여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기존 단막극 장르물과 차별되는 포인트는 무엇일까? 호흡만 길어진 게 아니다.

'특수사건전담반 TEN', '뱀파이어 검사', '실종느와르 M' 등은 검찰 또는 경찰 등 수사기관의 형사 또는 검사가 주인공이 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은행원인 주인공 김도형(김무열)이 사건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선다. 일반 회사원이 직접 수사를 주도해 가는 모습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배가시킨다.

기존 장르물이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구성했다면, 이번 드라마는 결혼을 앞둔 신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설정이 매회 전제된다. 여기에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액션이 더해져 스토리라인이 강조된 미니시리즈 형태를 띤다. OCN만의 장르적 특성을 살린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화려한 액션과 감정선을 충분히 살린 신개념 '감성액션' 장르다.

김무열은 이번 연기를 위해 액션스쿨에서 고난이도 액션연기를 연마했으며 이시영은 복싱 등 운동으로 다져진 절도 있는 움직임으로 프로페셔널 경찰의 모습을 완벽 재연한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는다. 오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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