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눈·코 물로 막고 식사..물 흘러 밥 적셔..애처로움까지 유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8 15: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MBC '진짜사나이' 동영상[사진 출처: MBC '진짜사나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에선 멤버들이 물을 가득 채운 수경을 쓰고 식사하는 훈련을 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멤버들은 물을 가득 채운 수경을 쓰고 식사했다.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훈련의 일환으로 이런 훈련이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물로 시야가 가려져 사물과 거리감을 제대로 못 느껴 식판의 음식을 제대로 집는 것도 하지 못했다. 또한 식사를 할 때 물에 잠긴 코로 호흡을 하게 돼 괴로워했다.

슬리피는 “밥을 넘기면 코로 물이 들어온다”고 괴로워했다. 그래도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오로지 ‘생존’을 위해 밥을 조금씩 입으로 넣으며 식사했고 이후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그저 느낌에 의존해 어렵게 식사훈련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서로 반찬을 가리켜 “이게 뭐야?”고 물으며 식사했고 이 와중에 수경 아래로 물이 줄줄 새 밥이 물에 적기 일쑤였다.

이날 진짜사나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훈련, 이번 건 정말 힘들었겠다” “진짜사나이 훈련, 군인들 정말 고생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해군 특수부대 SSU 해난구조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고 조동혁과 이규한 등 지금까지 진짜사나이 멤버 5명이 SSU 해난구조대에서 퇴교했다. 줄리엔강, 슬리피, 임원희, 김영철, 정겨운이 남아 훈련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