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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중국문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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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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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다, 녹차, 음양이 1~3위에 꼽혀

외국인이 '중국문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1위로 판다를 꼽았다. [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문화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이미지는 ‘판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베이징사범대 수도문화혁신문화전파공정연구원이 6일 발표한 ‘외국인의 중국문화에 대한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중국문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3대 이미지로 판다, 녹차, 음양(陰陽)을 차례로 꼽았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問網)이 7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전문조사 연구기관 서베이샘플링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영국·프랑스·미국·호주·일본·한국 등 6개국에서 각 400명씩, 총 2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자 연령대는 25세에서 44세가 대부분이었다. 조사는 사람·철학·예술·자연·생활·인문경관 등 총 6개 방면에서 외국인의 중국 문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여기서 판다, 녹차, 음약은 5점 만점에 3점 이상을 받아 1~3위를 차지했다. 반면 둔황벽화, 몐쯔(面子 체면),천인합일(天人合一)는 5점 만점에 평균 1.7점으로 하위권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위단(於丹) 수도문화혁신문화전파공정연구원 원장은 “미국 한국 국민들의 중국 문화에 대한 이미지가 비교적 높은 반면 프랑스는 비교적 낮았다”고 설명했다. 위 원장은 중국 문화 접촉 방면에서도 국가별 비교적 커다란 차이를 나타냈다며 "영국인은 중국 서적을, 미국인은 중국 공연을, 한국인은 중국 영화를, 프랑스 인은 중국 수공예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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