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통팀’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 간의 소통을 책임감 있게 수행할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중 공모를 통한 자발적인 참여자 10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 팀의 참여 교원 명단은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다양하고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이 팀은 격주 단위로 일선 학교와 교육청의 불합리한 문화나 관행의 개선, 절차 간소화, 기타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책을 제안함으로써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교육청 정경순 교육정책과장은 “ ‘발통팀’ 운영을 통해 현장 교원들의 자발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절차 등을 개선함으로써 학교문화 혁신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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