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축제집행위원회와 긴급회의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광릉 숲 축제에는 3만5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을 예상됐다. 1년에 단 한차례 광릉 숲을 걸을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남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인근 도시에서도 축제에 관련한 문의가 많은 상황이었다.
윤수하 축제집행위원장은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연기를 결정했으며, 일정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