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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전용 유압작동유 국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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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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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한국쉘석유 주식회사(대표 강진원, 이하 한국쉘석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전용 유압작동유를 국내에서 공급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유압작동유는 광산 및 건설장비, 농기계, 기중기 등에 사용되는 윤활유의 일종으로 장비가 설계 표준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보호 및 윤활 기능을 제공하며 원활한 동력 전달을 돕는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질의 유압작동유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전용 유압작동유는 저온 및 고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점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광산 및 건설 현장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원활한 작동이 가능하다.

쉘의 유압작동유는 유압시스템의 효율성을 유지 및 향상시켜주며, 제품의 적용 사양이 까다롭지 않아 고객들이 유압 장비 및 적용사양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또한 내마모성이 뛰어나 고하중의 운전조건에서도 높은 마모방지성능을 보이며, 공기배출 여과성 및 청정성이 뛰어나다.

배종훈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건설 도로장비·광산 암반굴착 사업부문 사장은 “국내 광산 및 건설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유압작동유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은 “아트라스콥코와 같은 산업기계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장기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구매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한국쉘석유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가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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