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19일 발표를 앞둔 신곡 '음오아예'의 뜻을 알리기 위해 금녀의 공간, 남자 탈의실에 잠입해 눈길을 끈다.
마마무는 8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음오아예'의 두 번째 트레일러 '사우나'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 멤버 화사, 휘인, 문별은 특수 분장으로 남자로 완벽 변신, ‘남장을 하고 남자가 되면 하고 싶은 일’로 남자 탈의실 체험에 나섰다.
남자 탈의실에 들어간 세 사람은 들어서자마자 탈의를 하고 있는 남자들을 발견하고 "음~"하며 훔쳐보다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남자들이 등장하자 "오~", "아~", "예~"를 연거푸 외치는 동시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마마무의 신곡 '음오아예'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봤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를 연결해 만든 합성어로, 남장에 도전한 마마무 멤버들이 남자가 되면 시도해보고 싶은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신곡 ‘음오아예’의 제목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실제 마마무는 ‘음오아예’를 좀 더 쉽게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3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과 내숭 없는 코믹 연기를 통해 민망함을 무릅쓰고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신곡 '음오아예'의 뜻을 완벽히 각인시켰다.
앞서 남자탐구생활 1탄 '헌팅'편에서는 남자로 변신한 화사와 문별이 길거리의 여성에게 헌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퇴짜를 맞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마마무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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