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메르스 여파로 전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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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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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금천예술공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행사와 전시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금천예술공장은 11일부터 6기 입주예술가 20명의 작업현장을 주말까지 공개하고 지난 6년간 작가들의 프로젝트를 조명한 기획전 '우글거리는 미로들: 금천예술공장 도시 리서치 2009-2014'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메르스가 예상보다 확산하는 상황에서 긴급하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입주작가 등이 자체 회의를 열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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