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월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29개 병원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경유했다.
메르스 병원 5곳 추가에 대해 서울의 경우 강동구의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응급실), 광진구의 건국대병원(응급실)이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에 추가됐다.
메르스 병원 5곳 추가에 대해 경기도의 경우 평택시의 ‘새서울의원(외래)’, 수원시의 ‘차민내과의원(외래)’이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에 포함됐다.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평택성모병원에서 37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제일 많은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 강남구의 삼성서울병원(응급실)에서 34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그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전북 김제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제 메르스에 대해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에 거주하는 A(59)씨는 지난 3일 고열 등 메르스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나타냈고 이날 1차 검사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제 메르스 양성자 A씨는 지난달 28일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고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14번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 메르스양성자 A씨는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 메르스 양성자 A씨는 발열 등 이상 증상을 보여 전북지역의 병원 두 군데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김제 메르스 양성자 A씨는 가족과 의료진 등 2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김제 메르스 양성자 A씨를 상대로 2차 검사를 진행하고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 김제 메르스 양성자 A씨가 2차 검사에서도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으면 순창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에 이어 전북지역에서 두 번째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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