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 바이러스[사진 출처: KBS 동영상 캡처]
8일 ‘KBS'에 따르면 76번째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인 70대 여성은 건국대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이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고열 등 메르스 바이러스 의심증세를 보이자 질병관리본부에 즉각 보고하고 검체까지 보냈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 뭐까지 통보했냐면, 그날(지난 6일) 응급실에서 진료받던 환자 명단이 60명 쯤 된대요. 그 명단까지 다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보건 당국은 건대 병원에 후속 조치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 환자가 입원했던 건국대병원에선 140여명이, 전에 입원했던 병원에선 239명이 격리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월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29개 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경유했다.
메르스 병원 5곳 추가에 대해 서울의 경우 강동구의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응급실), 광진구의 건국대병원(응급실)이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에 추가됐다.
메르스 병원 5곳 추가에 대해 경기도의 경우 평택시의 ‘새서울의원(외래)’, 수원시의 ‘차민내과의원(외래)’이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에 포함됐다.
메르스 병원 5곳 추가에 대해 부산의 경우 사하구의 임홍섭내과의원(외래)이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에 포함됐다.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평택성모병원에서 37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제일 많은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 강남구의 삼성서울병원(응급실)에서 34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그 뒤를 이었다.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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