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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일본 마술(馬術)연맹은 8일 서울경마장에서 13,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한·일 승마대회의 선수단 파견을 한국의 중동호흡기증군(메르스)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연맹의 말을 인용해 “중학생 이상의 선수와 직원 30여 명을 파견할 예정이었다”고 6일 보도했다.
연맹 담당자는 “안심하고 파견할 수 있는 시기를 다시 정할 것”이라며 “가을에 개최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계에서는 한국 내 메르스 감염자 확산으로 유소년 축구단 일본 대표와 세계유도선수권 대표의 한국 원정·합숙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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