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제3기 시낭송 교육자 자격증 과정’ 성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평생교육원이 지난6일 12주간의 ‘시낭송 교육자 자격증 과정’을 마치고 25명의 예비 시낭송 교육자를 배출했다.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전문 시낭송 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 6시간씩 강의를 진행했으며 성악가, 아나운서, 연극배우, 연극연출가, 명예시인 등의 강사진을 구성하여 개인지도 형식으로 발성법, 발음법, 동작연출, 표정연출, 시낭송기법 등을 교육했다.

25명을 정원으로 개설한 이번 3기 과정을 포함해 총 70명의 시낭송 교육자를 배출한 인천재능대 시낭송 교육자 자격증 과정은 전국에서 수강생들이 몰려드는 등 국내 최고의 시낭송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제3기 시낭송 교육자 자격증 과정’ 성료”[사진제공=인천재능대]

전주에서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일모 수료생은 “강의를 통해 시를 섬세하게 느끼고 그것을 낭송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은 일정한 검정절차를 거쳐 인천재능대학교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한 민간자격증인 ‘시낭송교육자’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