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청정 지역’ 원주서 양성 환자 2명 발생…예방법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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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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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그동안 메르스 청정 지역이었던 강원도 원주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2명 나왔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9일 "원주에 거주하는 A(47·남)씨와 B(42·여)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8일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그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게 필수다. 특히 손톱 사이까지 꼼꼼히 씻어야 효과적인 메르스 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침할 경우 손수건과 화장지 등을 이용해 입과 코를 막아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습관 등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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