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영국] 김태욱, 영국 BBC ‘CEO Guru’에 한국 최초 기업인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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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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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가 영국의 대표적인 공영 방송사 ‘BBC’의 세계적인 경제 프로그램인 ‘CEO Guru’에 출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EO의 스토리를 다루는 BBC의 ‘CEO Guru’는 최근 세계 최대 광고회사 WPP,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레노버, 세계 최대 위스키 회사 디아지오, 세계 최대 유기농푸드 체인 홀푸드마켓 CEO 등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CEO가 출연해 화제가 된 경제 다큐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김태욱 대표가 출연 제의를 받았다. 또한 한국인 CEO로서는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손꼽을 정도이기에 주목할 만하다.

BBC ‘CEO Guru’프로그램 방송 섭외 팀 관계자는 “IT강국이자 한류문화 등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한국 기업에 포커스를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그 과정에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이미 15년 전부터 예측, 웨딩에 IT를 접목하여 웨딩 및 패밀리서비스 분야를 개척해 산업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기업의 스토리에 놀라움과 궁금함에 섭외를 결정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특히 BBC ‘CEO Guru’의 진행자이자 글로벌 기업 컨설팅 전문기업의 CEO로 널리 알려져 있는 ‘Steve Tappin’은 이날 김 대표와의 인터뷰 중에서 “아이패밀리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기업이다. 현재 영국 등 서구에서는 결혼준비 및 가족행사와 관련 된 분야에 아이패밀리와 같은 시스템 체재하에 이루어지는 서비스 모델이 전무하기 때문에 중국뿐만이 아니라 서구에 진출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평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업분야에 거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분야의 거래들이 건강하게 돌아가지만은 않는다. 한국의 웨딩업계가 그러했고 15년 전 창립 당시 회사의 목표와 원칙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 거래과정을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안정적으로 혁신하는 것이었으며, 고객님께 팔아먹는 것이 아니라 팔아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왔다. 또한 이 목표와 원칙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김태욱 대표의 말에 Steve Tappin은 크게 공감하면서 “특히 김 대표의 경영철학 ‘가족가정신’은 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기업에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Steve Tappin은 김 대표와의 인터뷰 이후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에 김 대표와 촬영한 사진과 아이패밀리를 소개하는 등 이번 취재를 계기로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태욱 대표는 2000년 아이웨딩네트웍스를 창업해 세계최초로 웨딩에 IT를 접목시켜 유통과 서비스를 시스템화 하고 산업화를 형성하는데 이바지 하여 ‘2013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혁신기업 CEO로 선정되었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 계층 가족들을 위한 다방면의 선행으로 ‘2014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15년째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웨딩서비스뿐만 아니라 최근 사명을 ‘아이패밀리SC’로 바꾸고 패밀리 서비스확장을 통해 글로벌 패밀리 서비스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김태욱 대표가 출연한 ‘CEO Guru’ 방송은 지난 2일 BBC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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