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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이상형 발언에 좋아하던 조세호, 박태환과 열애설나자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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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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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과거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이상형 발언에 좋아했지만, 수영선수 박태환과 열애설이 나자 서운함을 보였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 연예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준비를 위해 셰어하우스로 향하던 조세호는 "인터넷 검색하다가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떴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너와"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조세호가 "너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하자,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 연락도 안 하시잖아요"라며 당황했다.

이 말에 조세호는 "'도전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다'라는 말도 하지 않았느냐. 기사가 뭐라고 났느냐면 '장예원 이상형은 조세호, 그러나 박태환 만나'라고 났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우리가 밥 먹을 때는 사진도 안 찍더니, 그런 건 그렇게 잘 찍으시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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