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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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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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통계청과 함께 6월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5일간‘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지역분포, 산업구조, 산업 활동 및 경영실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 경영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세종시 출범 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대상은 광업, 제조업체 중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4년 중 1개월 이상 생산실적이 있고, 작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단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하는 것이 원칙이며, 사업체가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세종시 광업·제조업체 수는 지난해 시 출범(2012년) 당시보다 17.1%로 증가한 260개소 였고, 올해에는 263개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3년 기준 세종시의 광업·제조업체수와 부가가치는 인구 1000명 대비로 환산했을 때 사업체수는 2.09개로 경남과 함께 가장 많았고, 부가가치는 울산(385억), 충남(279억) 다음으로 높은 201억 원으로 나타났다.

통계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044-300-2842)로 문의하면 된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이번 조사는 순수하게 통계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조사에서 수집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비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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