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유아 내의, 항균항취 뱀부 소재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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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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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모이몰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가 전연령대로 확산되는 기미가 보이면서 면역력 약한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세드림 모이몰른이 최근 일주일간(6월 1~7일) 유아용 의류와 용품에 대한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항균항취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의 판매량이 전체 제품 가운데 40% 비중을 차지했다. 비항균제품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의류는 영유아들의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제품군 중 하나다. 전 제품이 항균항취 기능이 포함된 모이몰른 언더웨어는 나노실버 항균가공이 처리된 소재로 제작돼 650여종의 세균을 박멸하고 유해성분을 분해해 항균제균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이몰른 내의류는 황사 및 유해먼지가 심한 봄시즌에 이미 전체 생산 물량의 80%가 판매되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유아 내의류 제품 소재 중 하나는 뱀부(Bamboo)다. 뱀부는 소재 자체에 항균항취 기능이 있어 유해성분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수분을 빠르게 흡수·발산하고 통기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에 적합한 소재다.

특히 모이몰른은 이번 시즌, 언더웨어 외에도 담요, 이불, 겉싸개, 발싸개, 속싸개, 턱받이, 마스크, 스카프빕과 신생아모자, 서클턱받이, 손수건 등 18종의 뱀부상품을 출시했다.

한세드림 김지영 모이몰른 MD 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전염성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면역력 약한 영유아를 키우는 주부들은 세균, 유해성분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을 찾고 있다"며 "당분간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만약 외출을 한다면 마스크는 꼭 씌우고 항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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