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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관한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의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접수 결과, 739가구(특별공급 분 제외) 모집에 총 1490명이 청약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B의 경우 2순위에서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면서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 환경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 들어서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9~22층, 13개 동 총 830가구 규모(전용 75~84㎡)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2만원이고 계약금 1회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안동시 송현동 574-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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