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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통한 나눔경영으로 농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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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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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봉사단이 어린이 농촌 문화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 5월 25일 경기도 강화군 연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4~5회 농번기 일손돕기 및 지역특산물 구입, 농가주택 개보수, 임직원 가족 농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협손보는 2012년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전기시설 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방지 등 농업인 실익보호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경찰청과 함께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AI 피해지역에 소독약을 지원하고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농촌 체험학습이 가능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견학 봉사를 진행했다. 농협손보는 농촌지역 봉사 및 소외계층 지원 뿐만 아니라 금융재능기부, 헌옷나눔캠페인, 교통안전지도, 도서기부행사 등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나눔경영을 기업의 핵심가치에 두고,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틀 형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보험의 본질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항상 이웃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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