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테크(주) 은산2농공단지 입주 MOU체결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9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청정테크주식회사(대표이사 조은경)와 은산2농공단지 입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산2농공단지로 부여공장 신설 및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청정테크㈜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정테크(주)는 수(水)처리관련 전문제조업체로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업체로 환경부장관표창(2011년), 환경관리공단우수상(2010년)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허등록 11개, 특허출원 1개(국내외) 보유중이다.
청정테크(주)는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16억원을 투입해 은산2 농공단지내 약품 투입장치 생산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신축되는 공장은 부지 8,861㎡, 건평 1,322㎡의 공장으로 2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정테크 조은경 대표이사는 “충남 출신 대표로서 그 동안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지역 인재를 우선 고용하고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우 군수는 “우리군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빠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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