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보건교육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의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 위탁관리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초기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부여군은 역사 및 문화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로서 해마다 수 백만의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함에 따라 공단은 사업장(9개소) 별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주 2회 사업장 방역(소독)작업을 확대 시행하여 메르스 초기대응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원은 많은 학생과 단체가 이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비치하고 이용 학생에 대한 보건교육, 보건실 운영, 위생적인 식당 운영 등으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내 메르스 환자 발생시 자체 비상근무체계 가동, 메르스 대책반을 가동 운영해 메르스감염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박해용 이사장은 “공단 자체 메르스 홍보 실시 및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자 부여군, 부여보건소와 긴밀히 공조체계 유지로 공단 위탁시설물 내에서 메르스 발병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최선의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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