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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남편 아닌 황재균과 농구관람, 소속사 "해프닝" 해명…그런데 이혼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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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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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오윤아가 8년 만에 결혼생활을 마침표 찍은 가운데, 지난해 말 있었던 황재균과의 농구관람 해프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말 오윤아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경기를 권상우, 권상우 아들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선수 황재균과 함께 관람했다. 

당시 수트차림을 한 황재균은 오윤아와 한 자리 떨어진 곳에서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일종의 해프닝이다.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가 같이 간 것이 아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다. 오윤아는 KCC 코치 부인의 초대로 농구를 보러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9일 스포츠월드는 "오윤아가 지난 2일 합의이혼을 했다. 성격 차이때문에 합의이혼했고, 양육권은 오윤아에게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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