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화성시, 유관기관과 메르스 긴급대책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9 13: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채인석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9일 보건소내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시의회 경찰 소방서 교육지원청 병원관계자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조속한 상황종료를 위한 협조체제를 논의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은 “보건소직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찰과 대응으로 추가 감염환자가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후에라도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방역대책본부는 9일 현재 잠복기간 만료로 4명이 해제되어 모니터링 대상자가 106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중 밀접접촉 격리자는 87명(자가격리 86명, 병원 1명), 능동감시자가 19명이다. 능동감시자는 역학조사반에서 마스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외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또 화성지역 내에는 현재까지 발병자가 없으며 의심환자 34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양성자로 판명된 5명은 평택 인천 서울 등 다른 시 거주 주민이라고 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이번주내 3분의 2이상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돼, 다음주터는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동탄성심병원 관계자도 밀접접촉 의료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고,오는 14일까지 모든 직원들의 격리도 해제돼 다음주부터는 병원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오산화성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휴업을 다음주부터 풀고 정상등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는 등교전 학교내 일제 방역을 위해 소독약을 9일 배부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