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소비자원, '가스제품 안전확보'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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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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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쨰)이 9일 소비자원 관계자들과 가스제품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국소비자원과 손 잡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가스안전공사는 소비자원과 9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제품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최우선적으로 이동식부탄연소기 등 가스제품에 대한 품질비교평가를 실시해 매년 컨슈머안전리포트(가칭)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슈머안전리포트는 소비자에게는 가스제품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제조사에는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가스제품 안전성 상호 자문 및 정보교류 △가스안전 시험․연구 인력 및 장비 공동 활용 △지역사회 합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며, 공공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충북혁신도시로 함께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양 기관은 모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도 유사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3.0 정책에 부합한 국민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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