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결혼 8년 만에 합의이혼 "성격 차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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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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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오윤아가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9일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오윤아가 남편과 성격 차이 때문에 최근 합의 이혼한 사실은 맞다. 양육권은 오윤아에게 돌아갔다. 남편이 일반인이라 조용히 절차 밟고 있었다. 다른 오해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5세 연상의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일반인 송 모 씨와 1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서 우승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시작으로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MBC ‘앵그리맘’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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