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이비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이비카드는 캐시비 교통카드 제작사인 티앤에이디와 손잡고 손목시계형 교통카드인 ‘캐시비 교통시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비카드는 캐시비 교통시계에 대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허를 보유했으며 아날로그 방식의 손목시계에 무선고주파집적회로(RF IC)가 내장되어 있는 선불형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으로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편의점 등 유통결제, 도로, 열차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물론 전국 8만여개의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www.cashbee.co.kr)에 등록 후 사용하는 사용자는 연말 소득공제시 30%의 세금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만9000~5만9000원이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등 총 3종이다.
한편 이비카드는 캐시비 운영사로 롯데카드와 롯데정보통신이 각각 95%와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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