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결학생후원재단 이사장에 Y마트 김성진대표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은 8일 '2015년 2분기 재단 이사회'를 개최해 지역향토유통기업인 Y-MART의 김성진대표를 3년 임기의 빛고을결식학생 후원재단 이사장에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 이사장에 Y마트 김성진대표가 위촉됐다.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은 8일 '2015년 2분기 재단 이사회'를 개최해 지역향토유통기업인 Y-MART의 김성진대표를 3년 임기의 빛고을결식학생 후원재단 이사장에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은 공익법인으로, 광주시장과 광주시교육감이 결식학생 제로화를 위해 매년 출연금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의 개인 기부 및 업체영수증 적립기부 등으로 재원을 확보해 결식학생을 후원하고 있다.

김성진 신임 이사장은 "학창시절, 집안형편이 넉넉지 않아 밥을 못먹는 경우가 허다했다"면서 "적어도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만큼은 그 기억을 다시 되새기는 일이 없도록 이사장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