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소속 교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지난 2월 서울대 게시판에서 박 교수의 여학생 성희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오빠라고 부르면 A학점’, ‘뽀뽀를 하지 않으면 집에 보내지 않겠다“는 등 발언과 함께 성추행을 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서울대는 총장 직권으로 박 교수가 담당한 강의를 중단하고 수강생과 담당 동아리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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